‘데이트 위해 약물 투혼’…이정진·박해리, 성수동서 달달한 한때 “진짜 감동이다”
||2025.11.04
||2025.11.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정진이 박해리와 함께 성수동에서 특별한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87회에서는 이정진이 박해리의 취향을 반영한 데이트 코스를 준비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현장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진은 자신의 동네인 성수동에서 박해리와 만난 뒤, 걷는 도중 자동차가 다가오자 직접 박해리를 안전한 쪽으로 안내하며 배려심을 드러낸다. 이어 그는 물웅덩이를 주의하라며 다정하게 챙기기도 한다.
멘토단 이승철과 이다해는 이정진의 변화에 놀라는 반응을 내보였으며, 이다해는 “많이 세심해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박해리가 평소 유기묘를 돌보는 것을 감안해, 고양이 카페를 첫 데이트 장소로 방문한다. 이다해는 이정진의 세심한 준비에 “심쿵”이라며 감탄했다.
특히 문세윤은 “저 카페에 가려고 약물 투혼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현장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정진은 해당 제작진 제보에 대해 쑥스러워하면서 자신만의 이유를 설명했고, 심진화는 “진짜 감동이다”라고 칭찬했다.
고양이 카페에서 이정진과 박해리는 고양이들에게 직접 밥을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박해리는 이정진이 고양이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오빠가 그렇게 차가운 사람은 아닌가 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다해는 박해리가 이전 데이트에서도 “은근히 따뜻하시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신랑수업’ 187회는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