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된 감성+호소력 폭발’…유미, 1년 6개월 만에 신곡 ‘나 갖고 노니’로 컴백
||2025.11.04
||2025.11.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유미가 1년 6개월 만에 신곡 ‘나 갖고 노니’로 음악 팬들 곁에 돌아온다.
4일 유미의 신곡 ‘나 갖고 노니’가 다양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이번 신곡은 싱어송라이터 더 네임과 프로듀서 최성일이 함께 완성해 눈길을 끈다. 이 곡은 사랑을 둘러싼 아픔과 기다림을 절제된 감정으로 담아냈으며, 기타와 피아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반주 위에 유미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이 더해져 깊은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이 곡은 단조로운 기타 사운드와 보컬이 곡의 초반을 이끌지만, 곡이 진행될수록 현악과 리버브가 더해지며 점차 감정을 고조시킨다. 또한 ‘나 갖고 노니’라는 직설적인 표현을 통해, 상대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불균형, 아픔, 기다림, 체념 등 복잡한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유미는 이번 곡에 대해 “누구든 사랑의 끝에서 느껴봤을 감정, 그 불완전함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감성을 더했다.
한편, 유미의 신곡 ‘나 갖고 노니’는 4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유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