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서 눈물’…김소현 “8살 어린 손준호, 체력 못 버텨 설움”…도경완·장윤정 부부 반응은?
||2025.11.04
||2025.11.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대놓고 두 집 살림’이 방송되는 4일, 뮤지컬계에서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로 알려진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두 사람 사이의 나이 차이와 관련된 여행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과 손준호는 오랜 이웃이자 친분이 깊은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마주 앉아, 자녀 주안이를 두고 온 소감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눈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한 때는 평생 우리 곁에 있을 줄 알았던 아이가 이제는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더 좋아한다”고 말하며, 모든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도경완은 갑작스럽게 손준호에게 김소현의 ‘유럽 여행 눈물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소현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수십 개의 다리를 캐리어를 들고 건너야 했고, 하루 평균 2~3만 보를 걸어야 했던 힘든 상황을 회상한다.
그러면서 김소현은 결국 이탈리아 콜로세움에서 설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던 경험을 속 시원히 공개한다. 그 과정에서 “남편과 8살 차이 덕분에 체력적으로 힘에 부쳤다”며, 일정이 자기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서운함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장윤정 역시 과거 생활에서 겪었던 힘든 시기를 고백한다. 어느 순간부터 부부관계에 대해 힘들었다는 마음과 함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발진까지 겹쳤다며 그 당시 고충을 밝힌 상황이 알려지며 현장을 놀라게 한다. 이어 도경완이 이런 아내의 어려움을 알게 된 후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은 4일 오후 8시 50분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MHN,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