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전화번호’ 유출… 난리났다
||2025.11.04
||2025.11.04
차은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ELSE’의 ARS 보이스 티저가 공개됐다.
4월,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한 전화번호가 나와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녹음된 실제 차은우의 음성이 흘러나온다.
차은우는 해당 음성을 통해 “나 은우야. 잘 지냈어?”라며 “다음 주에 또 전화할 테니까 밥 잘 먹고 있어. 보고 싶다” 등의 멘트를 남겨 많은 이의 ‘심쿵’을 유발했다.
특히 “내가 누구야, 나 차은우야. 내가 미리 다 준비해놨다고”라는 말로 그가 ‘군백기’를 빈틈없이 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영상과 함께 “Call me now, before the sound is gone”이라는 문구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선공개된 차은우의 미니 2집 발매 스케줄러에 따르면, 11월 21일에는 ‘ELS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되며, 24일에는 타이틀곡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31일, 차은우는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 행사에서 진행자로 등장해 전국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APEC 준비위원회가 직접 국방부에 차은우의 사회를 요청했고, 국방부의 최종 승인으로 해당 자리가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5월 29일 육군 군악대 합격 통지를 받았고, 7월 28일에 무사히 입대를 마쳤다.
오는 2027년 1월 27일에 전역 예정이며, 최근 주연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개봉하는 등 ‘군백기’답지 않은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