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갈 때마다 승리 만난다”… 천명훈, 돌발 발언
||2025.11.04
||2025.11.04
그룹 NRG 출신 천명훈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5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7회에서는 ‘베테랑 라이더’인 천명훈이 자신의 동네인 양수리로 소월을 불러 ‘라이딩 데이트’를 하며 매력 어필을 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라이더 복장’으로 완벽 세팅한 천명훈은 “오늘은 내가 제일 밀고 있던 ‘팔당 라이딩 데이트’를 준비했다. 아마 이번 데이트가 끝나면 사랑의 프로테이지(%)가 급상승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어 그는 “라이딩 경력만 17년째”라며 “오늘 제대로 (내 라이딩 실력과 매력을) 한 번 보여주겠다”라고 밝힌다.
잠시 후, 소월이 등장하고 천명훈은 자신의 자전거를 보여주면서 “원래 천만 원짜리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다운그레이드했다. 무난한 50만 원짜리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교장’ 이승철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천명훈에게 “그거 팔았어?”라고 묻자, 천명훈은 “한때 생활고를 겪어서 옷이고 뭐고 싹 다 팔았다”라고 고백한다.
안타까운 발언에 모두가 안타까워하자, 그는 “요즘은 (경제 상황이) 많이 회복됐다”라고 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안심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생활고 발언을 한 천명훈은 과거 클럽, 디제잉 등에 빠졌던 일화를 밝혔던 바 있다.
천명훈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내가 음악과 디제잉에 빠져 클럽을 다닌 적이 있다”라며 “갈 때마다 빅뱅의 승리가 멋진 모습으로 있었다”라고 말하며 승리와의 인연을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승리가 항상 먼저 90도로 인사했다. 다른 지역인데도 이상하게 갈 때마다 만난다. 우연도 이런 우연이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승리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천명훈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