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실제 모습을 공개한 배우 정우성 친아들의 근황
||2025.11.04
||2025.11.04
배우 정우성이 아버지가 된 이후의 변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모델 문가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지난 30일 문가비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아들과 함께한 일상의 순간들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따뜻한 미소로 아들과 교감하고 있었고, 게시 직후 수많은 댓글이 쏟아졌다. 그러나 폭발적인 반응 끝에 현재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은 닫힌 상태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출산 소식을 세상에 알렸다. 2023년 6월 임신 후 이듬해 3월 아들을 낳았으며, 출산 후 약 1년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모습을 간간이 공개해왔다.
이 과정에서 세간의 관심이 커지자 정우성 측은 친자검사를 진행했고, 소속사는 “문가비의 아들은 정우성의 친자임이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양육 방식은 여러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이며,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문을 내놨다.
정우성은 이후 공식 석상에서도 책임감을 드러냈다.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최다 관객상을 수상한 그는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우성은 올해 8월 오랜 연인으로 알려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치며 또 한 번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문가비가 공개한 사진 한 장이 단순한 일상 공유를 넘어, 새로운 가족의 형태와 두 사람의 책임감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