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다시 국민 앞에 선다…대박 소식
||2025.11.05
||2025.11.05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탁현민 목포대 특임교수는 지난 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책을 소개하는 유튜브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탁 교수는 “아마 11월 중에 여러분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가 진행을 하는 역할이고 문 전 대통령이 책을 소개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문 전 대통령이 책을 소개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문 전 대통령 픽으로 고르는 것”이라며 “1주에 1권 내지는 2권 정도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 스튜디오에서의 촬영분이 있고 평산 책방 현지 촬영분이 있다. 그 2개를 섞어서 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채널명과 관련해 탁 교수는 “원래 있는 채널이 평산책방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평산책방 유튜브가 평산책방보다 더 좋은 건 없더라”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출연하는 책 소개 첫 영상은 이미 개설돼 있는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인 지난 2023년 4월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재단법인 ‘평산책방’을 열고 운영 중이다.
문 전 대통령은 그동안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러 책을 소개해왔으며 이번 유튜브 데뷔로 독서 활동을 대중과 공유하는 소통 창구를 넓힐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