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홍성기, 아내 잘나가니… ‘S사 퇴직 논란’
||2025.11.05
||2025.11.05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가 대기업 S전자 승진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기는 오전 7시 20분에 등교 전인 아들의 아침 식사를 챙겼다.
출근할 시간인데도 전혀 출근 준비를 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패널들은 “회사 그만뒀나? 명예퇴직이냐?”라며 의문을 가졌다.
이에 홍성기는 “올 3월에 부장으로 진급했다. 진급 후 회사 양성 과정 중 하나로, 성균관대학교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학과 석사 과정을 2학기째 듣고 있다. 월급도 나오고 학비도 전액 회사에서 지원해 준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홍 부장님 다음은 임원이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구라 역시 “대단하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그러나 아내 이현이는 남편의 승진 소식에 무심한 반응을 보였다.
홍성기는 “이현이가 승진 소식에 별로 관심이 없다”라고 하자, 이현이는 “사실 잘 모르긴 했다. 진급한 게 3월에 있었던 일인데, 그때는 그 서운함이 꽤 며칠 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홍성기는 “왜냐하면 원래 있던 부서 후배들은 케이크에 불 불이면 사라지는 그런 이벤트도 해줬다. 이랬는데 집에서만 아무것도 없었다. ‘나 그래도 회사 생활 열심히 했는데 좀 그렇네’ 생각이 들었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영상 말미, 이현이는 뒤늦게 남편의 승진 선물로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