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돌아온 박진영’…권진아와 손잡고 선보일 퇴근길 힐링송
||2025.11.05
||2025.11.0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CCO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박진영이 약 1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복귀한다.
박진영은 5일 새 싱글 ‘Happy Hour’와 타이틀곡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를 공개하며 새롭게 음악 팬들과 만난다.
이번 신곡은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아 그만의 발라드 감성을 담았으며, 감성파 솔로 아티스트 권진아가 함께해 독특한 컨트리 팝 장르로 완성됐다.
4일 오후 박진영의 공식 SNS에는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칭찬은 성과다. 인간은 목표다’라는 사훈의 회사를 배경으로 직장인으로 변신한 박진영이 등장했다.
업무 시간에 하품을 하거나 프레젠테이션 화면에 오타를 띄우며 환하게 웃는 유머러스한 모습, 동료의 성과에 애써 박수를 치고 구두끈을 고쳐 매는 등 현실적인 캐릭터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캠코더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미와 권진아와의 반전 케미스트리가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는 퇴근길에 이어폰을 꽂고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하루를 위로받는 이야기를 담았다.
30여 년간 가요계 정상에 자리한 박진영은 이번 신곡으로 치열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진영은 5일 싱글 발매에 이어, 12월 13일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HAPPY HOUR’를 개최하며 본업 복귀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MHN,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