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결혼 12년 만에…’무거운 소식’
||2025.11.05
||2025.11.05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자신이 운영 중인 의류 쇼핑몰의 배송 지연 문제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윤혜진은 지난 4일 쇼핑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금 전 연락을 받고 제가 더 이상 죄송하다고도 말씀을 못 드리겠어서 업체 대표님 톡을 그대로 올려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싱사 한 명의 입원으로 인해 제품 배송이 약 일주일가량 지연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상대방은 “대표님. 내일부터 얼루어 와니 파샬로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데 25개 먼저 들어오고 나머지 잔량을 7일에 받는 거로 되어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미싱사 한 분이 입원을 하셨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그래서 제가 다른 미싱사 섭외해서 하려다 보니 또 그게 쉽게 되지 않고 지금 방법을 다 써보려 했는데 안돼서 너무 죄송스럽지만 나머지 잔량 입고를 1주일만 미뤄줄 수 있냐”라고 양해를 구했다.
그는 “너무 죄송하다”라며 “꼬이려다 보니 정말 풀리지 않고 계속 꼬여서 너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혜진은 “일주일 만이 아니라 일주일 너무 크다”라며 “지금 이게 제가 더 뭐라 말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그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들 기다리시고 한 번 지연된 거라”라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대화를 나눈 메시지창 사진을 공유한 윤혜진은 ”거두절미하고 기다리시는 우리 고객님들께 너무 너무 죄송하고 지연으로 인해 취소 원하시는 분들 연락 주시면 바로 처리하겠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일에 누리꾼들은 “정직하게 상황을 알리고 사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직접 대응하는 책임감이 느껴진다”, “고객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품에 안았다.
현재 그는 의류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