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또 화제! 샤넬 속옷 무대의상, “혁신인가 선정인가” 호불호 극명
||2025.11.06
||2025.11.06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또 한 번 파격적인 무대의상으로 화제다.
제니는 최근 자신의 SNS에 “샤넬 93”이라는 문구와 함께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BORN PINK: 데드라인(Deadline)’ 투어 무대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1993년 샤넬 빈티지 속옷 세트에
래더 바이커 재킷, 블랙 글러브, 로우라이즈 데님을 매치한
대담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진주 네크리스와 카멜리아 브로치로 마무리한 제니의 룩은
“샤넬 공주의 재해석”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 패션 아이콘의 ‘샤넬식 반항’ 재현
이번 의상은 칼 라거펠트가 1993 S/S 컬렉션에서 선보인
‘언더웨어-오버웨어(Underwear Overwear)’ 콘셉트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디자인이다.
‘샤넬식 반항’이라 불리던 당시 디자인을
제니는 ‘새깅(sagging)’ 스타일과 결합해
트렌디하면서도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했다.
패션 평론가들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 패션적 완성도”라며
“제니만이 소화 가능한 무대 미학”이라고 호평했다.
⚡ 하지만… 일부 팬들 “선정성과 노출 수위 우려”
그러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제니의 잦은 노출에 대해
“패션을 넘어선 자극적 콘셉트”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멋있긴 한데, 요즘 너무 수위가 높다.”
“패션인지 퍼포먼스인지 경계가 모호하다.”
특히 무대 조명 아래 속옷 디자인이 도드라지면서
“글로벌 브랜드의 예술적 시도와 선정성 사이”라는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 제니 = 샤넬, 그 이름값
제니는 2018년부터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며,
‘인간 샤넬(Human Chanel)’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왔다.
매번 다른 콘셉트의 무대 패션을 선보이는 그녀는
“가장 트렌디한 K-팝 패셔니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 한 줄 요약
“샤넬의 반항을 입은 제니, 혁신과 논란의 경계 위에 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