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요정이 이런 대우 받다니…논란된 손연재와 남편의 충격적 일상 대화
||2025.11.06
||2025.11.06
‘체조 요정’ 손연재가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과의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으나, 오히려 남편의 대화 방식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첫 만남과 연애 과정을 회상하는 장면이 담겼다.
남편은 손연재에게 “네가 나를 꼬신 것”이라 단언했고, 심지어 “남의 업적을 빌려 플러팅하지 않았느냐”고 언급해 손연재가 웃으며 이를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네티즌의 시선이 싸늘해진 부분은 이후의 대화였다. 남편이 “며칠 동안 연락을 안 한 거야? 평생 나를 안 볼 생각이었던 거냐”, 혹은 “남자, 여자로서는 임신했을 때가 더 그립다. 그때는 엄청 잘해줬는데, 왜 지금은 안 해주냐”는 취지의 발언을 서슴지 않은 것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남편의 ‘인성 논란’을 제기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아홉 살이나 어리고 예쁜 아내에게 말을 툭툭 던지고 존중하지 않는 말투다”, “아내를 ‘너’라고 칭하는 것이 불편하다”, “저 대화만 봐도 평소 아내를 어떻게 대할지 짐작이 간다”며 강도 높은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 손연재가 슬퍼 보인다는 반응까지 더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모든 네티즌이 비판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짧게 편집된 영상의 일부 대화만으로 한 사람의 인성을 단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반론을 제기하며 옹호론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들은 “부부 사이에서 편하게 농담하는 방식일 수 있다”, “전후 맥락이 생략된 채 가장 자극적인 부분만 편집돼 오해를 부추긴다”, “부부 사이의 일은 당사자들만 아는 것”이라며 일방적인 비난을 경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