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 日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2025.11.08
||2025.11.08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전국 누적 559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개봉 일본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558만명을 불러 모았던 2023년 개봉작 ‘스즈메의 문단속’을 2년 만에 제친 성과이다.
8일 배급사 CJ ENM은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이날 오전 11시10분 기준 누적 관객 559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수치이다. 앞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지난 2023년 3월 개봉해 558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 8월22일 개봉에 앞서 이 같은 흥행 성과를 예고했다. 영화는 개봉 전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인 92만장을 기록했다. 이후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뒤 18일째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록을 써왔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이 같은 기세로 올해 전체 흥행 1위인 한국영화 ‘좀비딸’의 536만여명을 넘어설지 여부로도 관심을 모은다. 다만, 매일 평균 2000여명을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최종 흥행 수치가 ‘좀비딸’을 뛰어넘기에는 다소 역부족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고토케 코요하루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이미 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선보인 작품은 모두 3부작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돼왔다. 이번 작품은 2021년 개봉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이은 두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혈귀들의 소굴인 무한성에 갇혀 마지막 전투를 시작하는 주인공 소년 카마도 탄지로와 귀살대의 이야기를 그렸다.
관객들은 영화가 담아낸 화려한 액션과 영상미에 높은 점수를 주며 20대 관객을 중심으로 호평해왔다. 특히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영상과 이를 받쳐주는 배경음악 등 영화의 완성도를 찬사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