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자, 강간 당해” 전한길, 위태로운 상태…

논현일보|홍지현 에디터|2025.11.11

전한길, 극단적 발언해
“중국인들한테 팔려가고”…
“강간 당하고, 막 되어보라”

출처: 전한길 SNS
출처: 전한길 SNS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극단적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전 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 올린 영상에서 “이 대통령 지지하시는 분들은 밤에 강간 당하고, 중국인들한테 팔려가고 한번 당해보라”라는 발언을 했다.

이어 “중국 범죄가 얼마나 많은지 알고 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끝까지 (이 대통령을) 지지하십시오. 그래서 강간 당하고, 막 되어보라”라며 “당하고 난 뒤에 그때서야 아이고 속았구나 (할 것)”이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출처: 전한길 SNS
출처: 전한길 SNS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치 성향이 다르다고 해도 이건 도를 넘은 발언이다”,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명백한 혐오 조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전 씨는 지난 5일 라이브 방송에서도 비슷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이날 “어제 저녁에 만난 어떤 회장님께서 ‘이 대통령한테 10만 달러(우리 돈 약 1억 4,500만 원)만 걸어도 나설 사람 많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출처: 이재명 SNS
출처: 이재명 SNS

그러면서 “그분이 ‘이재명을 죽이란 뜻은 아니고, 이재명을 잡아와서 남산 꼭대기에다 나무에 묶어두고 밥을 줘야 된다'(고 하더라). 되게 재미있는 얘기였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호하게 조처하겠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전 씨는 “제가 만난 어떤 해외 교민께서 한 말이잖나. 이건 농담 반 진담 반이고 풍자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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