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팼다”… ’68만’ 국민 유튜버, 나락行
||2025.11.11
||2025.11.11
구독자 68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타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재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11일 오후 전해진 서울 강남경찰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0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40대 남성 유튜버 A씨에 대한 폭행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해당 식당에서 식사 도중 옆 테이블의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상대방의 모자를 잡아당기는 등의 폭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약 6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알려졌다.
또한 A씨에게 이미 폭행 전과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더욱 큰 파장이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검토해 실제 폭행이 있었는지 여부를 현재 확인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