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코인 방송’ 라이브… 공식 입장 발표
||2025.11.11
||2025.11.11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발생한 ‘코인 라이브 방송’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10일 본인의 SNS를 통해 “유튜브 채널이 해킹을 당했다”라며 “11월 10일 새벽, 제 채널에서 코인 관련 라이브 방송이 송출된 사실을 아침 8시쯤 제작진과 주변 지인들의 연락을 받고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즉시 유튜브 측에 문제를 알리고 복구 절차에 착수했으며, 현재는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제가 된 라이브 방송은 저나 제작진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한 콘텐츠로, 저희가 직접 송출한 영상이 아니다”라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온 유튜브 채널인 만큼, 한혜진은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만든 공간이라 너무 속상하고 황망하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끝으로 “구독자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하루빨리 복구해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같은 날 새벽,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리플(XRP):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의 성장 예측’이라는 제목의 코인 관련 라이브 방송이 송출됐다.
해당 방송은 댓글창이 차단된 상태로 진행됐으며, 이후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을 이유로 채널은 현재까지 삭제된 상태이다.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은 약 8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