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피해자’ 고준희, “연예인 된 것” 후회 토로…
||2025.11.12
||2025.11.12
배우 고준희가 의외의 먹성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고준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꽃게짬뽕 두껍 새우 버거에 크로플…성수동12년 차 고준희 찐 배달 맛집 top3’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준희는 성수동 배달 맛집 3곳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고준희는 “성수도 10년 살았다고 하기에는 조금 부끄럽다. 밖을 잘 안 나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여기가 요즘 완전 핫플이지 않냐. 어딜 데리고 나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부끄럽다는 거다”라며 “내가 밖에는 안 다녀도 집에서는 엄청 배달을 시켜먹는다. 배달 맛집을 소개해 줄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고준희는 “절대 피피엘이 없고 내돈내산”이라고 당부하며, 실제 본인의 맛집 리스트들을 소개했다.
그는 주문한 버거와 꽃게 짬뽕밥, 하몽 크로플 먹방을 선보였다.
잘 먹는 고준희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이렇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고준희는 “다 관리를 해야 한다. 직업을 잘못 선택했다”라며 “나는 연예인 안 했으면 매일 맛집 찾아다니고 혼자 먹으면서 행복해하면서 살았을 것”이라고 솔직한 멘트로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고준희는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그녀는 예뻤다’, 영화 ‘결혼전야’, ‘레드카펫’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최근에 그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에 고준희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 설레는 마음이다”라며 새로운 소속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