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비판’ 박명수, “백날 해봐야”…또 작심 발언
||2025.11.17
||2025.11.17
코미디언 박명수가 새 유튜브 채널 홍보와 함께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전하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검색N차트’ 코너에는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박명수는 전민기의 유튜브 활동을 언급하며 자신도 여러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도 3개 하고 있다”라며 “요즘에는 하와수의 하수처리장이라고”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준하 씨하고 저하고 하는 게 있다. 무한도전을 기반으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러분들의 많은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띠링띠링 부탁드리겠다”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내 “백날 해봐야 해주지도 않는다. 애청자들이 애청자가 짜더라. 짜. 사람들이 짜. 안 해줘”라고 투정을 부려 폭소케 했다.
이처럼 MBC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을 통해 공개돼 온 ‘하수처리장’은 오는 15일 오후 6시 25분부터 단독 채널 ‘하와수’에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수처리장’은 ‘무한도전’ 인기 코너였던 ‘무한상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피스 예능이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회사 상사 역할로 출연해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게스트들과 티키타카를 펼친다.
게스트들은 매 회 ‘신입사원’으로 등장해 연애, 직장 생활, 세대 간 소통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10년째 ‘라디오쇼’를 진행하며 특유의 솔직함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꾸준히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9월 방송에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국내 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관광지가 살아야 한다. 일단 여기부터 살리고 다른 나라를 살려야 한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