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뉴진스, ‘화해’ 못 했나… “또 진상조사”
||2025.11.19
||2025.11.19
1년간의 분쟁을 마치고 어도어로 돌아온 뉴진스가 일부 팬들로 인해 또다시 싸움에 휘말렸다.
뉴진스의 일부 팬들이 어도어가 뉴진스의 인격을 침해하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정식 민원을 제기한 것.
이 때문에 문체부는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에게 사실 확인과 진상조사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19일 전해진 세계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문체부와 어도어는 전날 최휘영 문체부 장관실에 대량의 민원 팩스가 도착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팩스의 세부 내용은 각각 다르나, ‘소속 가수를 보호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뉴진스 멤버들을 괴롭히고 있다’거나 ‘어도어가 언론사와 유착해 악의적인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해린과 혜인을 지지해 멤버들끼리 불화가 생기게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라는 맥락은 동일했다.
어도어가 뉴진스를 괴롭히고 있으니 문체부 차원에서 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장관실로 팩스 민원이 다수 왔으며, 국민신문고로 비슷한 내용이 제기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정식 민원으로 접수됐기 때문에 내부 검토 후 관계자들로부터 관련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다만, 어도어는 물론이고 뉴진스 멤버들 모두에게 의견을 들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가능한지를 판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분쟁이 겨우 사그라들며 어도어와 뉴진스가 손을 잡았지만, 이번 감사로 인해 다시금 분열이 일어날 가능성이 생기며 이미지 타격과 희화화 등의 부작용을 떠안게 됐다.
앞서 30일,법원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대상으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었고, 양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1심 판결이 확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