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냉동만두 버리지 마세요…500일까지 ‘멀쩡’
||2025.11.21
||2025.11.21
냉동 만두가 영하 18도 이하에서 최대 500일 동안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년 동안 179개 식품유형 1450개 품목을 대상으로 품질 변화와 미생물 증식 여부를 실험했다.
조사 결과 냉동 만두와 냉동 간편조리세트는 영하 18도 조건에서 평균 약 500일 동안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농무부도 같은 기준에서는 영양과 미생물 안전성이 사실상 무기한 유지된다고 설명한다. 다만 가정용 냉동고는 문 개폐로 온도 변화가 잦아 식감과 풍미가 서서히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특히 해동 후 재냉동은 세균 증식 위험이 커 식약처는 "냉동식품은 해동 후 즉시 조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품별로는 과자가 122일에서 496일, 초콜릿이 121일에서 294일, 김치가 31일에서 106일, 두부가 22일에서 28일로 소비 가능한 기간이 도출됐다.
간장류는 최대 996일 동안 안전성이 유지됐고 기름류는 밀폐와 빛 차단 조건에서 11개월에서 32개월까지 산패가 지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