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쯔양, 숨겨온 진실 털어놨다
||2025.11.23
||2025.11.23
초대형 먹방 유튜버 쯔양이 ‘나래식’에 출연해 주인장 박나래와 함께 역대급 먹방을 펼쳤다.
19일 저녁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 61회에는 ‘먹방계 최강자’ 쯔양이 출연해 박나래와 함께 역대급 먹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박나래는 쯔양을 위해 꽃게무침 10인분, 낙지 육회 탕탕이 10인분, 등갈비 김치찜 10인분 등 총 30인분에 달하는 초호화 먹방 세트를 준비해 시작부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목포 대표 음식인 꽃게무침은 쯔양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고, 쯔양은 팔을 걷어붙이고 꽃게 발골 모드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쯔양은 신선한 꽃게살 한입에 “목포의 맛”이라며 감탄을 멈추지 않았고, 밥 위에 꽃게살을 야무지게 올리기 시작하자 박나래는 갈고닦은 전완근을 총동원해 꽃게살을 발라주는 모습까지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쯔양이 밥과 함께 꽃게살을 입안 가득 넣자 박나래는 “이러니까 계속 보게 된다”라며 놀라워했고, 쯔양은 “요리 진짜 잘하신다. 웬만한 식당 뺨 두 대 칠 맛”이라며 박나래의 손맛을 극찬했다.
박나래는 “다이어트할 때 쯔양 님 먹방 많이 본다. 내가 먹고 싶은 걸 대신 먹어주면 희열이 확 올라온다”고 고백했다.
토크 중에도 쯔양은 시종일관 음식에 집중했고 손은 쉬지 않았는데, 박나래는 “억지로 드시지 않아도 된다”고 걱정했지만, 쯔양은 “억지로 먹어본 적 없다”고 받아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숟가락 위에 탑처럼 쌓인 음식을 한 번에 남김없이 깔끔하게 먹는 쯔양의 모습에 박나래 역시 “도전”을 외치며 시도했지만, 입이 작은 탓에 쉽지 않았고 결국 “이게 안 되는 거였다”며 급 인정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박나래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덜 먹냐”고 묻자, 쯔양은 “전 먹는 게 1순위다. 그걸 넘어서는 건 없는 것 같다”며 음식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냈다.
박나래는 “행복해 보이니까 더 보게 되는 것 같다”고 깊이 공감했다.
한편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요리 실력을 녹여낸 힐링 쿠킹 토크쇼다.
오는 26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되는 ‘나래식’ 62회에는 코미디언 양세찬이 출연해 박나래와 역대급 찐친 케미스트리를 자아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