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입 40억’ 전현무, 돌연 사기당해… 안타까운 소식
||2025.11.25
||2025.11.25
방송인 전현무가 사기 피해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나운서 남현종과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남현종 아나운서는 스포츠와 뉴스뿐만 아니라 ‘6시 내고향’에서 리포터로 성공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남현종은 “회사 입사하자마자 이사 갔는데 한 달 만에 전세사기를 당했다”라며 “총 6,500만 원 중 500만 원만 돌려받아서 6,000만 원을 메워야 한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박명수는 “아나운서도 사기를 당하다니”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도 비슷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내가 뉴스 하던 시절 가짜 주유소에 대해 보도했었다”라며 “근데 뉴스에 나온 가짜 주유소는 내가 전날까지 갔던 주유소였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기 피해까지 고백한 전현무는 본인 재산까지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의 재산이 언급됐다.
당시 이장우가 전현무에게 “600억 있지 않냐?”라고 묻자, 전현무는 “600억이 있으며 이러고 살겠냐?”라고 농담조로 답했다.
그는 구체적인 수입 액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지난 2023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고정 프로그램 21개를 맡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방송뿐 아니라 광고와 행사 수익을 포함한 그의 연수익은 30억 원에서 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