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배우,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025.11.28
||2025.11.28
가수 잭슨 브라운의 아들 배우 이든 브라운이 세상을 떠났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피플은 모델 겸 배우로 활동했던 이든 브라운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잭슨 브라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의 사망 소식을 공식화했다.
잭슨 브라운은 “2025년 11월 25일 아침, 필리스 메이저와 나의 아들인 이든 브라운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며 “이 사실을 깊은 슬픔 속에서 전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운 시간을 존중해 주길 바라며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정보를 공유하기는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든 브라운은 생후 6개월 만에 아버지와 함께 롤링스톤즈 표지에 등장해 어린 나이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모델로 활동했고, 영화 ‘레이징 헬렌’에서 연기력을 펼쳤으며 DJ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펼쳤다.
한편, 잭슨 브라운은 1967년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던 친구 팀 버클리의 도움으로 뉴욕에 진출하면서 팝계에 등장했다.
그는 뉴욕에서 주로 활동하는 무명 그룹 니코의 반주자로 일하면서 곡을 쓰기 시작했다.
점차 작곡가로 인정을 받기 시작한 잭슨 브라운은 다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신인 발굴에 대단한 수완을 보였던 톰 러쉬 밑에서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1971년에는 데뷔 앨범 ‘Jackson Browne’을 발표하며 스타 뮤지션으로 단번에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유명 뮤지션들과 순회공연을 갖는 등 자신의 활동 영역을 무한히 확장했다.
그러던 중 1976년 3월 잭슨 브라운의 아내 필리스 매이저가 원인 모를 자살을 하자 음악계를 떠나 은둔 생활을 시작했다.
잭슨 브라운은 필리스와의 아들인 이든 브라운을 혼자 정성스레 보살폈으며, 훗날 인터뷰에서 당시를 자주 회상했다.
지난 2021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잭슨은 “창조적인 삶과 자녀를 돌보는 엄청난 책임 사이에서 시간을 나누는 것은 너무 어렵다”라며 “아버지로서 훨씬 더 잘할 수 있었다”라며 후회를 나타낸 바 있다.
이어 “이든이 그의 아이들과 함께하며 훌륭한 아빠가 된 모습을 볼 때 내 인생에서 정말 옳은 일을 했다고 느낀다”라며 이든 브라운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