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강민호, 협상 파국 조짐?”…서로 말은 세지만, 계약은 ‘감감무소식’
||2025.11.29
||2025.11.29
FA 포수 강민호(40) 의 재계약이 늦어지며,
삼성과의 협상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시즌 중 그는 친정팀 롯데 복귀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사람 일은 모른다.
다시 롯데로 돌아갈 수도 있고,
삼성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
이 발언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삼성 구단에 대한 간접적인 압박 메시지로 해석됐다.
“잘 안 해주면 나도 생각이 있다”는 의미다.
🧊 삼성 “우리 선수다”… 하지만 계약은 ‘조용’
삼성은 시즌 종료 후 곧바로 박세혁을 영입하며
포수진 안정화에 나섰지만,
그럼에도 “강민호는 우리 선수다”라며 재계약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런데 —
벌써 11월 말, 계약 발표는 없다.
구단과 선수 모두 ‘기싸움’ 중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서로 눈치만 보는 분위기다.” — 구단 관계자
⚖️ 현실적으로… 서로 ‘대체 불가’
강민호 없는 삼성: 리더십·수비 리드·타격 모두 타격
삼성 없는 강민호: 현실적 대체팀 거의 전무
롯데는 이미 유강남을 고가로 영입했고,
FA 시장 철수를 선언했다.
강민호의 친정 복귀 가능성은 사실상 0%.
삼성 역시 박세혁은 백업용 카드일 뿐,
주전 포수로 강민호의 공백을 메우기 어렵다.
결국 양쪽 모두 서로를 필요로 하는 구조다.
💰 핵심 쟁점은 ‘보장 연수와 예우’
이번 협상의 본질은 돈보다도 계약 구조다.
강민호 측: “나이와 관계없이 최소 1+1년 보장”
삼성 구단: “연령 리스크 반영한 단년 or 조건부 계약”
즉,
‘예우 vs 현실’의 싸움이다.
강민호는 “이제 마지막 계약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자존심을 걸고 있고,
삼성은 팀 운영의 합리성을 지키려는 입장이다.
⏳ “버티기만 할 수 없다”… 결국 ‘누가 먼저 손 내밀까’
강민호는 삼성 없이는 설 무대가 없고,
삼성도 강민호 없이 시즌을 안정적으로 시작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번 협상은
“누가 먼저 현실을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이다.
🧩 결론: “결별보단 타협, 하지만 쉽진 않다”
지금은 정적이지만,
이는 폭풍 전의 ‘협상 정지 상태’에 가깝다.
삼성은 ‘에이스 포수의 존재감’을 놓칠 수 없고,
강민호는 ‘마지막 예우’를 포기하기 어렵다.
누가 먼저 손을 내밀까.
결국 이번 FA 협상은
자존심 vs 현실, 그 사이의 밀당전으로 기록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