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한 그룹 다 해체”… 김세정, 팬들도 놀랄 소식
||2025.11.30
||2025.11.30
배우 겸 가수 김세정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김세정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2026 KIM SEJEONG FAN CONCERT ‘열 번째 편지’’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팬 콘서트는 내년 1월 10일,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홍콩, 쿠알라룸푸르, 요코하마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정의 팬 콘서트 투어 ‘열 번째 편지’는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난 10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지금의 ‘나’와 ‘팬’, 그리고 모든 순간을 이어주는 진심을 담은 의미로 완성됐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김세정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감정과 기록을 팬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김세정은 편지 꾸러미를 품에 안고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포근한 겨울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색감과 분위기는, 마치 김세정과 함께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러 떠나는 설렘을 떠올리게 한다. 보는 순간 기분이 환해지는 밝은 표정은 ‘열 번째 편지’를 준비하는 김세정의 진심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투어는 김세정이 직접 팬들에게 편지처럼 건네는 특별한 무대와 함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세정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부보상 박달이 역으로 분해 생활력 넘치는 씩씩함부터 따뜻한 인간미까지 폭넓게 담아내는 ‘사극 요정’으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김세정이 글로벌 팬들과 함께할 이번 투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세정은 아이오아이 활동을 거쳐 가수와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김세정은 연기와 노래 두 분야에서 모두 실력을 인정받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비즈니스 프러포즈’, ‘쌍갑포차’, ‘오늘의 웹툰’ 등에서 로맨틱 코미디부터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고, 음원 차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곡들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유지해왔다.
또한 노래와 연기 모두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성실함이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넘어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음악 활동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왔다.
현재 아이오아이는 잠정적 해체 상태로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