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미녀였던 아이돌이 중국에서만 활동하자 충격적으로 변한 근황
||2025.12.01
||2025.12.01
걸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가 최근 ‘얼굴 변화’ 사진들로 성형 의혹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7월 무대에 선 성소의 근황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퉁퉁 부은 얼굴과 과거와 달라진 눈매 등 한국 활동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중국에서 무슨 일을 겪었느냐,” “성형 수술 부작용이 아니냐” 등 추측성 의혹이 빠르게 쏟아졌다. 그러나 현지 매체와 팬들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중국 소우닷컴 등은 “성소가 저혈압 약 복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심각한 부종이 생긴 것”이라고 반박했다.
매체는 “3일 연속으로 강행된 촬영 스케줄과 장시간 비행을 연달아 소화했기에, 아무리 건강한 체질이라도 몸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약을 먹고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소화했는데, 그 자리에서 쓰러지지 않은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주장까지 나오며 그의 힘든 상황을 대변했다.
한편 성소는 최근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다는 개인적인 고백을 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2022년 진단 후 1년간의 약물 치료, 2년 6개월간의 심리 치료를 꾸준히 받아왔다고 알려졌다.
2018년부터 한국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으로 무대를 옮긴 성소는 2023년 우주소녀를 공식 탈퇴했다. 이외에도 36세 연상 중국 배우 양조위와의 불륜설에 휩싸였을 때 소속사가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라며 강력히 반박하는 등, 성소는 중국 활동 내내 복잡한 논란의 중심에 서 왔다. 험난한 행보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가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