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아, 박진주 결혼식서 ‘민폐’ 논란…
||2025.12.01
||2025.12.01
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결혼식서 돌연 민폐 하객 논란에 휘말리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민경아는 자신의 SNS에 전날 있었던 박진주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진주 언니의 시집가는 날이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잊지 못할 결혼식”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1일 보디가드 보라 언니까지 완벽했다”며 그날의 분위기를 전했고, 이를 본 팬들과 지인들은 “신부 다음으로 예뻤다”, “직접 봤어야 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도 “대단했네”라는 댓글을 남기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민경아는 축가 무대에 오르기 위해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했다.
반짝이는 소재와 노출 있는 디자인은 마치 시상식을 떠올리게 했고, 일부에서는 “과한 하객룩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축가용 의상일 뿐, 무대가 끝난 뒤에는 일반적인 하객룩으로 갈아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민경아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고, SNS에 박진주가 직접 골라준 드레스였다는 글을 남기며 해프닝은 마무리됐다.
박진주의 결혼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모든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며, 영화 ‘써니’에서 함께했던 남보라, 김보미, 김민영 등이 참석해 오랜 우정을 드러냈다.
앞서 소속사 ‘프레인TPC는 “박진주가 오래 신뢰를 쌓아온 분과 결혼한다”며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민경아는 2015년 뮤지컬 ‘아가사’에서 앙상블로 무대에 오른 뒤, 같은 해 ‘베어 더 뮤지컬’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고래고래’, ‘경성특사’, ‘인터뷰’ 등 중·소극장 작품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2017년에는 ‘몬테크리스토’ 지방 공연에서 발렌타인 역을 맡아 대극장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지킬 앤 하이드’, ‘엑스칼리버’, ‘레베카’, ‘렌트’, ‘시카고’, ‘아이다’, ‘레드북’, ‘알라딘’ 등 굵직한 대극장 작품의 주연으로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로 얼굴을 알린 이후 드라마 ‘호텔 델루나’, ‘질투의 화신’, ‘도시남녀의 사랑법’, 영화 ‘국가부도의 날’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두 사람은 뮤지컬 ‘레드북’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현재 민경아는 7일까지 ‘레드북’ 서울 공연에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