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예고’ 뉴진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2025.12.01
||2025.12.01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벌이던 당시 사용하던 SNS 계정을 삭제했다.
1일 뉴진스 멤버 5인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독자적으로 개설했던 SNS 계정인 ‘NJZ’를 비활성화시켰다.
앞서 지난해 11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어도어에서 사임한 뒤 떠나자 뉴진스는 회사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독자적으로 팀의 이름을 ‘NJZ’로 바꾸고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NJZ’의 계정은 멤버들이 직접 운영하며 자신들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자주 올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용도로 운영되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청구 소송을 진행했고, 뉴진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5월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후 지난달 30일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확인된다”라며 “민 전 대표의 해임으로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의 공백이 생겼다고 볼 수 없고, 전속계약에 반드시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맡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없다”라고 어도어에 손을 들어줬다.
1심 선고 이후 뉴진스는 즉각 항소할 의사를 밝혔으나 항소장 제출 마감일을 하루 앞둔 당일 해린과 혜인이 먼저 복귀 의사를 밝히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어 민지와 하니, 다니엘 또한 소속사 복귀를 선택하면서 갈등은 완전히 봉합됐다.
어도어는 공식 발표를 진행한 해린과 혜인을 제외한 세 멤버에 대해서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선을 긋는 듯했으나 “멤버들과 개별적으로 면담 일정을 조율하고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갈등이 해소되자, 현재는 뉴진스 컴백 및 활동 계획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NJZ’ 당시 공식 SNS 계정까지 사라지면서 뉴진스 멤버 전원이 어도어의 손을 잡고 복귀를 하는 것 같다는 추측들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뉴진스를 기획하고 제작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최근에 별도 법인인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해 독립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