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류승룡 "성취 좇느라 자신 잃지 말아야" 성찰 소감
||2025.12.02
||2025.12.02

|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류승룡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을 애틋한 마음으로 보냈다. 류승룡은 1일 SNS에 고은 시인의 문장 "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을 인용하며 "예전에는 무언가를 이룬 사람이 멋져 보였지만, 이제는 성취를 좇느라 자신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더 두렵다"라며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시로 대신했다. 이어 그는 "인생은 정상만을 향해 오르는 등산이 아니라 넓은 광야 같다. 어디로, 무엇을 향해, 누구와 가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목표에 매달리다 정작 목적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라며 "따낸 왕관이 족쇄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자신만의 울림을 전했다. 류승룡은 최근 인터뷰에서 "명세빈과 촬영 중 '낙수야 수고했다'는 대사에 울컥했다며 "문득 떠올려 보니 누군가에게 그런 말을 진심으로 들어본 적이 없더라. 마음 깊은 곳에서 대사가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고 회상하며 "'50대 중년 남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발상이 신선했다'는 생각에 책임감이 생겼다"고 소회를 밝혔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지난달 30일 7.6%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