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녹화 중 분노… 결국 연예계 동료 ‘폭로’
||2025.12.02
||2025.12.02
방송인 풍자가 녹화 중 돌연 연예계 동료에게 돌직구를 날리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EP.13에는 풍자와 권순일이 게스트로 등장해 연말 모임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시작부터 풍자는 “순일이는 나만 보면 플러팅을 한다”며 “요즘 메이크업 예쁘더라”는 권순일의 인사에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웃음을 만들었다.
토크가 무르익을 무렵, 풍자가 갑자기 두 사람을 저격하며 “너희 둘, 얼마 전에 싸웠잖아?”라고 급폭로하자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이에 조현아와 권순일 모두 난감하게 웃더니 “거의 10년 만에 크게 부딪친 날이었다”라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조현아는 “그날 따라 내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고, 작은 오해가 폭발했다”라고 했고, 권순일은 “매니저들이 ‘오늘 현아 괜찮냐’고 할 정도였다”며 “말할 게 있었는데 만나자마자 화를 내길래 정말 놀랐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여파는 무대까지 번졌다.
권순일은 “9년 동안 무대에서 서로 마주 보던 파트가 있었다. 그런데 그날만큼은 날 안 쳐다보더라. 괜히 서운해서 술자리에서 매니저에게 하소연했고, 그걸 계기로 오해를 풀었다”라고 돌아봤다.
이런 두 사람을 보고 풍자는 장난 섞인 분노를 드러내며 “그만 좀 싸워라. 많은 사람들 불편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권순일은 “우리 잘 안 싸운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미지 게임’도 진행됐다.
“연애 중일 것 같은 사람”으로는 권순일이 지목됐고, “결혼 빨리 할 사람”은 무승부였다.
“통장 잔액이 가장 많을 사람”에는 풍자가 선택됐다.
이에 권순일은 “너 95억 있는 거 아니냐”며 장난을 던졌고, 조현아는 “예전에 콘서트 뒤풀이에서 풍자가 계산을 780만 원이나 하더라”며 웃음을 보탰다.
또 하나의 화제는 ‘DM 사건’이었다.
풍자가 “순일이한테 예전에 DM 받았던 거 기억나지?”라고 꺼내자, 조현아가 먼저 “그때 네가 둘이서 밥 먹기로 했다고 해서 내가 새벽 1시에 뛰어갔다”라고 폭로했다.
권순일은 “둘이 보자고 한 적은 없다”라고 부인했지만, 풍자는 “나는 둘이 보기로 한 줄 알았다. 그런데 정작 약속 장소에 갔더니 조현아가 먼저 들어와 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조현아도 “순일이가 약속을 잘 안 잡는 사람인데 갑자기 풍자 언니랑 둘이 논다길래 너무 궁금했다”라고 웃었다.
권순일은 “풍자가 늦게 온다고 해서 먼저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현아가 등장했다. ‘스토커도 아니고 왜 왔냐’ 싶었다”며 당황했던 마음을 털어놨고, 풍자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정리하자”며 장난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