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바라지 끝 복귀’ 성유리, 또 ‘활동 중단’…
||2025.12.02
||2025.12.02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2년 만의 복귀를 알렸던 홈쇼핑에서 하차했다.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이어온 홈쇼핑 방송 ‘성유리 에디션’을 끝맺게 된 것.
1일 성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동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유리와 동료 쇼호스트들이 GS샵 셀럽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프닝 부분과 주요 방송 장면을 편집해서 짜깁기한 영상으로, 특히 방송 첫날 쇼호스트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받는 성유리가 눈에 띈다.
성유리는 밝은 미소로 매끄러운 진행을 해 많은 이의 인기를 끌었고, 해당 SNS 게시물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성유리 에디션’이 처음 방송된 건 지난 4월 30일.
‘성유리 에디션’은 남편의 범죄 혐의와 실형 선고 탓에 방송 활동을 중단한 성유리가 2년 만에 선택한 복귀로, 그녀를 기다리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성유리와 대중의 소통 창구였던 ‘성유리 에디션’은 결국 막을 내리게 되었고, 현재 GS샵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성유리 에디션’에 대한 정보가 전부 내려갔음을 알 수 있다.
GS샵이 현재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세우는 아나운서 출신 백지연의 ‘지금 백지연’, 배우 소유진의 ‘소유진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한혜연의 스타일나우’ 등이 여전히 방송 중임을 감안하면 다소 빠른 종영을 맞은 셈이다.
또한 GS샵 공식 채널에서도 성유리의 모습이 지워진 상태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5월 프로 골퍼 겸 코치인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안성현이 특정 암호화폐(코인)를 상장해 주겠다며 수십억 원을 청탁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성유리는 자신의 SNS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며 남편의 논란에 대해 부정하는 듯한 입장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안성현은 결국 지난해 1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배임수재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성유리는 안성현의 범죄 사실 등을 명확히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으나, 성유리 역시 연관되어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큰 논란이 일었다.
안성현은 지난 6월 서울고법 형사13부가 보석 청구를 인용해 석방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