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인, 영화 ‘콘크리트 마켓’ 결정적 캐릭터 눈길
||2025.12.02
||2025.12.02
배우 송지인이 영화 '콘크리트 마켓'을 통해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송지인은 3일 개봉하는 '콘크리트 마켓'(감독 홍기원·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그동안 '인간중독' '카트' '더블패티' 등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송지인이 이번 작품에서는 대지진으로 무너진 세상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물이 돼 새로운 얼굴을 보인다.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으로 황폐해진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마켓이 자리 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는 사람들 사이에 양육강식의 시스템이 생겨난 가운데 낯선 존재 희로(이재인)가 나타나 균열이 시작된다. 송지인은 황궁 마켓에 모인 사람들 모두가 경계하는 희로는 남몰래 돕는 조력자 소정 역이다. 마켓의 절대자인 상용(정만식)으로 인해 공포심이 팽배한 상황에서 용기를 갖고 희로를 도우면서 인간성을 지키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송지은은 영화와 드라마를 활발하게 오가면서 활약하는 연기자다. 특히 지난 2020년 주연한 영화 '성혜의 나라'에서 스물 아홉살 취준생의 고단한 인생을 그려 주목받았다. 영화는 그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중에 얼굴을 알린 작품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다. 이태곤, 박주미 부부 사이에 끼어드는 문제적 캐릭터 아미 역으로 활약하면서 3편의 시리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이준혁의 딸 별이가 다니는 유치원 교사 역을 맡고 이야기에 중요한 전환점을 주도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 '콘크리트 마켓'으로 연기 도전을 이어가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