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동생’ 최성원, 백혈병 투병…눈물나는 근황
||2025.12.02
||2025.12.02
배우 최성원이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방영 10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동료들과 한자리에 모인 근황을 전했다. 최성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어느덧 10주년, 시간도 세월도 참 빠르다. 20주년도 함께할 수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응팔’ 10주년 기념사진을 게시했다.
그의 게시물 속 ‘응팔’ 드라마 포스터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응팔 가족’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이번 재회는 최성원에게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는 지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의 남동생 노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이듬해 백혈병 판정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이후 지난 2017년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활동을 재개했으나 2020년 병이 재발해 이식 수술과 긴 투병을 견뎌야 했다. 그리고 2022년 두 번째 완치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지난해 티빙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본격적인 복귀를 알린 그는 현재 다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응팔’ 10주년 모임에 밝게 합류한 그의 근황에 팬들은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다”, “버텨줘서 고맙다”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같은 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방영 10주년을 기념한 tvN 예능 ‘응답하라 1988 10주년’이 오는 19일 첫 방송을 확정짓고 MT 현장을 담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쌍문동 가족들이 1박 2일 MT를 떠나는 특별 예능으로 혜리, 박보검, 고경표, 라미란, 김성균, 성동일, 최성원 등 주요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당시의 추억을 다시 소환한다.
공개된 10주년 포스터에는 10년 전 모습 그대로 재회한 배우들이 담겨 눈길을 끌며, 현수막에 적힌 ‘들린다. 응답한다. 그리움이 답한다’는 문구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함께 공개된 15초 티저에는 단체 촬영에 나선 쌍문동 가족들의 유쾌한 모습이 담겼고, 라미란은 “모이기가 드럽게 힘드네”라며 특유의 유머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응팔’로 인연을 맺었던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 2017년 공개 열애 이후 2023년 결별한 바 있다. 이후 혜리는 지난해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SNS로 민감한 반응을 보여 대중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응팔’ 10주년 MT 소식에 두 사람의 재회 여부가 주목됐으나, 류준열은 넷플릭스 신작 촬영으로 일부 일정만 참여, 혜리와는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개별 오프닝 및 일부 가족 촬영만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