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가장 많이 사는 ‘이 생선’, 기생충 알이 무려 200개나 검출됐습니다
||2025.12.02
||2025.12.02

최근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서 고등어에서 기생충 알과 유충이 다량 검출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고등어는 가격 부담이 적고 영양가가 높아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생선 중 하나지만,
자연 서식 과정에서 아니사키스 등 기생충 노출 가능성이 높아
안전 관리가 특히 중요한 식품으로 꼽힙니다.

조사에 따르면 일부 생고등어에서 기생충 알과 유충이 대량으로 발견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아니사키스는 고등어·전갱이·오징어 등에 흔히 서식하는 기생충으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고 투명해
손질 과정에서 충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분석에서는 한 마리에서 수십~수백 개의 기생충 구조가 검출된 사례도 보고됐습니다.

문제는 고등어가 회덮밥·초절임·생선조림 등 다양한 조리 형태로 소비되면서
충분한 열처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장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니사키스 유충이 살아 있는 상태로 섭취되면
복통·구토·피부 두드러기 등 급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는 장 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응급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기생충 구조는 눈으로 발견하기 어렵고 냄새도 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직접 위험성을 인지하기 힘듭니다.
전문가들은 “고등어 같은 회유성 생선은 잡힌 직후 제대로 급랭 처리하지 않으면
기생충이 내장과 근육으로 빠르게 이동한다”며
가정 보관 과정에서도 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등어를 안전하게 먹기 위해
충분한 가열 조리,
또는 영하 20℃ 이하에서 24시간 이상 냉동 보관을 권장합니다.
또한 회 형태로 섭취할 경우 신뢰 가능한 업체에서
즉시 손질·급랭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강조합니다.
소비자는 작은 선택만으로도 기생충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