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의 한계 뛰어넘은 성공’…최태성 “장보고·김만덕, 전설이 된 비결은”
||2025.12.02
||2025.12.0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2’가 2일 방송에서 해상왕 장보고와 조선시대 첫 여성 CEO로 알려진 김만덕의 성공의 이면을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최태성은 방송에서 장보고와 김만덕이 신분의 장벽을 넘어 인생을 뒤바꾼 대표적 거상들이라고 평가한다.
장보고는 통일신라 시대 신분사회에서 승진의 한계를 깨닫고 중국 당나라 군에 입대한 뒤 반란 진압으로 고위 장교까지 올라섰으며, 큰 성공을 거두자 다시 신라로 돌아와 무역업에 뛰어들게 된다.
당시 동아시아 해상에 해적들이 득세하자, 장보고는 신라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해 해상권을 장악하고 해상 무역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게 된다.
반면 김만덕은 제주도의 양민으로 태어났으나 어린 나이에 부모를 모두 잃고 생계를 이어가다 기생의 양녀가 되는 등 험난한 삶을 경험했다.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로 상인의 길을 선택한 김만덕은 직접 객주를 운영하며 두터운 인맥을 쌓았고, 제주도에서 활약을 넘어 육지까지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당대의 거상으로 거듭났다.
두 인물 모두 기생 출신 천민이자 상인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신분을 가로막는 현실과 출륙금지령 등 불리한 환경을 이겨내며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태성은 장보고와 김만덕이 부를 쌓을 수 있었던 공통점과 성공 전략, 그리고 신분 상승의 결정적 비결을 공개했다.
신뢰를 중시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히 읽었던 점, 폭리를 취하지 않는 상도의와 같은 공통점이 이들의 성장 배경임이 밝혀졌다.
성공의 정점은 같았지만 두 거상의 마지막 결말이 완전히 달랐던 사실도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장보고와 김만덕이 신분을 넘어 왕실과 얽히게 된 사연, 그리고 이로 인해 달라진 운명의 변곡점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두 거상의 인생 궤적은 이날 저녁 방송에서 공개된다.
최태성은 “두 명의 거상은 한계를 극복하고 본인만의 방식으로 전설이 됐다. 주어진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하며 출연진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벌거벗은 한국사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영된다.
사진=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