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스타, 결혼 7년 만에 ‘이혼’ 암시…
||2025.12.03
||2025.12.03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이 신보에서 아내 체리 시본과의 관계 악화를 드러내며 이혼을 암시했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그가 투어로 인한 가정 내 갈등을 사실상 공개적으로 인정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시런은 최근 발표한 앨범 ‘Play’ 디럭스 에디션에서 가족과 일 사이의 균형을 잃으며 겪은 심리적 고통을 담담히 고백했다. 특히 수록곡 ‘Regrets’와 ‘War Problems(또는 War Game)’, 그리고 ‘Problems’에서 드러난 가사들이 그의 결혼 생활에 심각한 균열이 있었음을 시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수록곡 ‘Regrets’에서 투어로 인해 어린 두 딸과 멀어진 데서 오는 죄책감을 털어놓았다. 곡의 가사는 “넌 아빠가 집에 온다는 걸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 내가 집을 나설 때마다 넌 내가 영원히 떠난 줄 알잖아”, “아마도 백 통의 전화, 잘 자라는 전화 때문인 것 같다. 이 투어를 봐, 꼭 끝내야 해, 그런데 너무 많은 걸 놓쳤어, 정말 만화해야 해”라고 이루어져 그의 불안과 후회를 그대로 드러냈다.
이어 그는 부부 관계의 위기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수록곡 ‘War Problems’에서는 “매일 우리는 기운이 빠진다. 모든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만들어낸 현실”, “너만 내가 원하는 거야. 하지만 내 사랑을 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라고 노래하며 극심한 정서적 소모를 표현했다.
또 다른 곡 ‘Problems’에는 “우리 정원의 꽃들은 시들고 있어. 언제 물이 말라버린 걸까? 누가 알겠어? 하지만 네가 진실을 원한다면, 우리는 괜찮지 않아. 우리에겐 문제가 있어, 그리고 그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라는 가사가 담겨 결혼 생활이 사실상 위기 단계에 있음을 암시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해당 가사들이 공개되자 현지 매체들은 “에드 시런이 결혼 생활의 심각한 갈등을 사실상 고백했다”며 “7년 만에 이혼을 암시하는 내용”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시런은 한 인터뷰에서 가정생활과 투어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 했다며 “난 투어를 사랑하고 작곡하는 것도 좋아한다. 투어는 이제 가족과 맞춰질 수 있다. 내 경력에서 가정생활이 우선시되는 단계에 와서 모든 걸 할 수 있으니 완벽한 균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정작 신곡에서는 그 과정에서 겪은 갈등과 상처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한편, 에드 시런은 생전 마지막으로 발표할 앨범 ‘Stop’ 이후 사후 공개될 유작 ‘Eject’까지 준비해 두었다고 밝히며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는 “’Eject’는 내 유언장에 있는 앨범이다. 아내 체리가 수록곡을 고를 거다. 만약 내가 내일 죽더라도 이미 준비되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드시런은 히트곡 ‘Perfect’의 주인공인 연인 체리 시본과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