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 이원종, 한자리 꿰찼다…승승장구
||2025.12.03
||2025.12.03
배우 이원종이 은평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새로운 공적 활동을 시작했다. 2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일 이원종을 구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원종은 지난 2021년 가수 김연자, 댄서 아이키에 이어 세 번째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됐다. 그는 진관동에 거주하는 은평구민으로, 지역과의 인연을 이어온 만큼 이번 위촉에 남다른 의미를 드러냈다.
이원종은 위촉식에서 “제가 살고 있는 은평구의 얼굴이 되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는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미경 구청장은 이원종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에 대해 “이원종 배우님의 믿음직하고 친근한 이미지는 은평구가 추구하는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님과 함께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원종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중견 배우다. 그는 지난 1991년 KBS2 드라마 ‘사랑의 학교’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남자사용설명서’, ‘역모-반란의 시대’, ‘실종2’, 드라마 ‘기황후’, ‘냄새를 보는 소녀’, ‘손 the guest’, ‘고려 거란 전쟁’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이원종은 과거부터 이재명 대통령(당시 성남시장)을 지지해온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공개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며 다양한 지원 유세에 참여했다. 공연예술계를 중심으로 한 대중연예인·예술인 184명의 공동 지지선언에도 이름을 올리며 적극적인 지지 행보를 이어갔다.
당시 이원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남의 돈을 탐하지 않는다”라며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선거 유세 현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사람이 내 미래를 감당하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이원종의 행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도 감사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그를 “깨어있는, 용기 있는 문화예술인”이라고 평가하며 신뢰를 드러냈다. 심지어 이 대통령이 “(이번 총선 지원 사격이 배우 활동에) 타격 줄 것 같아 미안했었다”라고 말했을 만큼 이원종의 정치적 참여에 대해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원종은 제21대 대선 국면에서도 이원종은 문화예술인 123인의 이재명 지지 선언 회견에서 연설자로 나서 재차 지지를 표명했다. 문화예술인 123명에 참여한 인물로는 배우 이원종을 비롯해 가수 이은미, 영화감독 이창동, 배우 권해효, 김의성, 이기영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