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또’ 비보 전했다··· ‘오열’
||2025.12.03
||2025.12.03
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이 자신이 키우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지난 2일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니니가 고양이 별로 떠났어요. 니니는 일본에서 태어나 2019년 저와 레옹이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왔어요. 9년 동안 제 모든 순간을 함께해 준 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가 피하 림프종 진단을 받았을 때, 희귀한 케이스라 치료 방향도 잘 서지 않아 힘든 날이 많았지만 그래도 누나는 스스로에게 약속했어”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운을 뗐다. “치료 동안 너를 아프게 하지 않겠다고, 맛있는 거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겠다고”라며 애정했던 반려묘 니니를 향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또 강지영은 “몸의 반이 될 정도로 종양이 커져가는 동안에도 아픈 내색 하나 없이 버텨줬어. 힘들었을 텐데 싫어하는 넥 카라도 잘 착용해 줬고, 하루 두 번 큰 알약을 넘기면서도 짜증 한 번 내지 않았지”라며 이젠 세상을 떠나 고양이 별에서 살고 있을 니니와의 추억을 상기했다. 약 6년간 애정하며 길렀던 반려묘를 향한 절절함이 느껴진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 반려묘의 상태가 꽤나 위급했음을 말해주기도 한다.
이에 팬들은 “귀여운 니니 이곳에서 행복했던 만큼 고양이 별에서는 영원히 더 행복하기를”, “언니가 끝까지 함께였어서 니니는 살아있는 동안 무척이나 행복했을 거예요”, “또 하나의 슬픈 소식이지만 이 힘든 시간들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애틋한 마음이 SNS 너머 여기까지도 느껴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려묘를 추모하고 가슴 아파하고 있을 강지영을 위로했다.
한편, 1994년생 강지영은 2008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Pretty Girl’, ‘루팡(Lupin)’, ‘PANDORA’ 등의 곡을 내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정상에 우뚝 섰다. 하지만 2014년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후 일본에서 연기를 시작했다. 강지영은 일본 드라마 ‘오펀블랙~7개의 유전자~’, ‘오사카 순환선 역마다의 사랑 이야기 파트 2’, 영화 ‘레온’, ‘이것도 내 인생’, ‘암살 교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이후 2020년부터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와 JTBC ‘닥터 차정숙’ 등으로 새로운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