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 김수용, 결국…
||2025.12.03
||2025.12.03
코미디언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유 퀴즈’로 복귀한다.
3일 스타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김수용이 참여한다. 지난달 13일 유튜브 콘텐츠 촬영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소식을 전한 지 약 3주 만에 시청자와 다시 만나게 된 것.
김수용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던 많은 팬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MC는 유재석과 조세호로, 김수용과 유재석은 코미디언 모임 ‘조동아리’를 함께 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복귀 방송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선택한 이유가 유재석 덕분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용은 이번 녹화를 통해 생사의 문턱을 넘나들었던 당시 위급한 사고 상황, 급성 심근경색 진단 이후 혈관 확장 시술 과정, 현재 진행 중인 회복 과정 등을 가감 없이 털어놓을 생각이라고.
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가평군 모처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해당 일자에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 소속 연예인 김숙, 임형준과 함께 유튜브 ‘김숙티비’의 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 이상 징후를 보이던 김수용이 돌연 쓰러졌고, 현장에 있던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가 CPR을, 김숙이 119 신고를 맡아 신속하게 대처한 덕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8분 만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전기 충격 등을 시도했으나 김수용은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결국 구급차를 타고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던 중 극적으로 눈을 떴다. 뚜렷한 전조 증상이나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이어가던 김수용은 지난달 17일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심장 MRI, CT 등 심혈관 질환 관련 정밀 검사를 받았고, 김수용의 소속사 측은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한양대학교 구리 병원에서 혈관확장술(스탠스)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라고 수술 사실을 밝혔다.
수술 후 충분한 회복기를 가진 김수용은 지난달 20일 퇴원했다. 현재는 안정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김수용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와 현장에서 즉시 도움을 준 동료 임형준, 김숙, 스태프를 칭찬하는 반응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