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또 ‘독자 행보’… 어쩌나
||2025.12.03
||2025.12.03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분쟁을 마치지 않은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한 행사에서 홀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SNS를 통해 뉴진스 팬덤이 공유한 사진에 따르면, 다니엘은 지난달 3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된 ‘테이블 포 올 2025 채리티 디너’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니엘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소송 패소 이후 향후 거취에 대해 명확한 결정을 마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다니엘은 박보검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거나, 션, 박보검, 참석 셰프들과 함께 공식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다니엘, 션, 박보검 세 사람은 러닝 크루인 ‘언노운크루’의 멤버로, 평소에도 자주 함께 새벽 러닝을 뛰는 근황을 공유하며 친분을 드러낸바. 같은 행사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해당 행사에는 최현석, 저스틴 리 셰프, 방송인 이정민 등도 참석했다. 특히 이정민은 SNS를 통해 박보검, 다니엘과 찍은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지난해 8월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를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같은 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라고 주장하며 독자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올해 2월 SNS를 개설해 새로운 팀명 ‘NJZ’를 발표, 이어진 홍콩 컴플렉스콘 무대에서 “이번 무대는 매우 중요한 순간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수 있어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해당 콘서트 역시 어도어와의 상의 없이 오른 무대로, 홀로서기에 대한 입장을 확고하게 굳힌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최근 법원은 관련 재판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뉴진스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 등에서 전부 승소한 것. 뉴진스는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알렸고, 멤버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와의 상의를 거쳐 복귀를 확정 지었다.
민지, 하니, 다니엘도 연이어 별도 성명을 통해 어도어에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전했으나, 어도어 측은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며,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별다른 공식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다. 뉴진스 멤버 전원 어도어 복귀는 불투명한 상태인 것. 이러한 상황에 놓인 다니엘이 독자적으로 행사에 참석했음이 알려지며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케줄이 아니라 그저 파티에 참석한 것뿐”이라며 다니엘을 옹호하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