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57명 참가 속 단 6명 수상’…서울독립영화제 배우프로젝트, 권다림·이일진 등 영예의 주인공
||2025.12.04
||2025.12.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제8회 서울독립영화제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의 최종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 배우프로젝트는 7757명의 예심 참가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지원자 경쟁률을 남겼다. 본선 무대는 1일 오후 5시 CGV청담씨네시티 MCUBE관에서 24명의 본선 진출자가 준비한 자유 독백 연기로 펼쳐졌다.
총 6명의 배우가 각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GRAND PRIZE’는 권다림이 차지했으며, 조재윤은 “24인의 무대를 보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 내년에는 꼭 권다림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JURY PRIZE’ 부문은 강민지, 노선우, 이일진이 공동 수상했다. 장혜진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내내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마음속 경험을 연기로 자유롭게 표현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감독들이 온라인 투표로 선정하는 ‘Director’s Choice’는 정조준과 이일진에게 시상됐다. 이일진은 ‘JURY PRIZE’와 ‘Director’s Choice’ 두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배우프로젝트 행사는 권해효, 조윤희의 제안으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신예 배우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매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누적 지원자만 2만3490명에 이르며, 다수의 배우들이 이 무대를 거쳐 활동하고 있다.
본선 심사는 영화제 상영작 감독인 이란희, 변영주와 배우 장혜진, 조재윤, 권해효, 조윤희가 함께했다. 상영작 감독들은 ‘Director’s Choice’ 부문 온라인 심사에도 참여했다.
권해효는 “무대에서 1분간의 라이브 독백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자리에 오른 24인 모두 응원받아 마땅하다. 무엇보다 이 페스티벌이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본선에 오른 24인의 독백 연기는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는 5일까지 CGV압구정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서울독립영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