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김수용 귓불 주름, 전조증상 아닌 노화였다 (유퀴즈)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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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최근 심근경색으로 많은 우려를 모은 코미디언 김수용의 귓불 주름이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이 아닌 노화라는 전문가 소견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아산병원의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인 유재석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퀴즈'의 유재석과 동명인 교수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흉부외과 김준완(정경호)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했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 11월 13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구리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혈관확장술을 받았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수용의 귀에 있는 깊은 대각선 주름이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인 '프랭크 사인(Frank's sign)'이었다는 주장이 퍼지며 건강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날 유 교수는 해당 이슈를 직접 언급하며 "여러 논문과 자료를 찾아봤다. 처음 발견한 샌더스 프랭크 박사의 이름을 따 '프랭크 사인'이라고 부른다"라며 "명확하게 의학적으로 인과관계가 있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결국 귀에 주름이 생기는 건 '노화' 현상이다. 귓불 주름 때문에 덜컥 겁먹을 필요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귓불 주름보다 실제 증상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심근경색 전에 협심증이 나타난다. 심장 혈관이 좁아져서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이 있는 걸 협심증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피가 가지 않는 부분이 괴사 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심근경색은 돌연사 1위 질환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서 심근이 괴사 되는 병"이라며 "최근에 식습관, 비만, 고지혈증, 당뇨, 흡연 등으로 젊은 층의 심근경색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경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유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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