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매니저 경험담 털어놓은 규현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슈퍼주니어 규현이 과거 매니저들과 겪었던 일을 털어놓으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규현 씨는 “한 시즌을 만들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할 만큼 다양한 사건을 겪어왔다고 밝혔는데요.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은 실제라고 믿기 어려운 수준의 일들이었습니다.
특히 톨게이트에서 인형을 사람처럼 속이려다 들킨 에피소드와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쳤던 매니저의 이야기까지 이어지며 놀라움을 주었죠. 규현 씨는 “MSG 하나도 없는 실제 이야기다”라고 강조하며 진지하게 당시를 설명했습니다.
도벽 매니저 일화
두 번째로 공개된 일화는 훨씬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느 날 멤버 예성 씨가 숙소로 들어갔을 때, 매니저가 신발장 앞에서 당황한 채 서 있었다고 합니다. 이상함을 느낀 멤버들이 확인해보니, 잃어버린 줄 알았던 멤버들의 물건이 상자 가득 숨겨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규현 씨는 “리더에게 연락을 하자 매니저가 무릎을 꿇고 비밀로 해달라고 사정했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매니저는 팀에서 제외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가수 매니저로 일하고 있던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충격을 전했습니다. 단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도벽이었기에 더욱 심각한 문제로 느껴졌습니다.
무면허 운전과 도주 일화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도로 위에서 벌어진 일화였습니다. 규현 씨의 설명에 따르면, 매니저는 한 교차로에서 불법 유턴을 하다가 경찰차에 적발되자 갑자기 속도를 올리며 도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매니저는 “이미 면허 정지 상태라 잡히면 안 됩니다”라고 털어놨다고 하죠. 상황은 더 심각해져서 길이 막히자 아예 역주행까지 시도했다고 합니다.
규현 씨가 여러 번 말리려 했지만 매니저는 “안 됩니다”만 반복했다며 당시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했죠. 결국 근처에 있던 바이크 운전자가 상황을 알아차리고 앞을 막아준 덕분에 차량이 멈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뒤 매니저는 자리 바꿔달라며 규현 씨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했고, 규현 씨는 “그렇게 되면 제가 모든 잘못을 뒤집어쓰는 것 아니냐”라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당시 최고의 인기였던 슈퍼주니어
규현의 폭로가 더욱 화제가 된 이유는 그가 속한 슈퍼주니어라는 팀의 당시 위상 때문입니다. 슈퍼주니어는 2000년대 중후반 케이팝을 이끌던 대표적인 그룹으로, ‘쏘리 쏘리’, ‘미라클’, ‘너라고’, ‘돈 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까지 이어진 대규모 콘서트 투어는 케이팝 열풍의 핵심 동력이었죠.
그런 세계적인 그룹의 멤버가 겪은 일화였기에 팬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갔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당시 그룹 이미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였던 만큼 더 큰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웃으며 털어놓은 과거 이야기
규현은 여러 사건을 한 번에 이야기하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찔한 순간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멤버들은 “무면허로 매니저 일을 계속했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 “그 상황에서 어떤 심정이었을지 상상도 안 된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죠. 규현은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당시의 혼란과 두려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던 게 맞느냐”, “지금은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하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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