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비행기 탔던 순간’…강부자·이영표, ‘배달왔수다’ 현장서 축구팬 인증
||2025.12.04
||2025.12.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서 배우 강부자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3일 방송에서는 강부자와 이영표, 조우종이 함께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이어가며 축구와 예능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이영자와 김숙은 강부자에게 응원의 전화를 걸며 먹방을 선보였고, 이 과정에서 배우 윤유선과 아나운서 조우종 역시 등장해 활기를 더했다. 윤유선은 강부자와의 친분을 강조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조우종 역시 15년 지기임을 언급하며 출연자들 사이의 두터운 인연을 전했다.
강부자·이영표·조우종·이영자는 KBS 대기실에서 만난 뒤 축구 애호가다운 ‘축잘알’ 토크를 전개해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영표가 강부자의 출연 요청으로 현장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혀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화가 이어지며 강부자는 안정환 해설위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김숙이 세 명의 해설위원 중 선호를 묻자 강부자는 안정환을 꼽았고, 이영표 역시 이에 공감한다며 현장의 유쾌함을 더했다.
강부자는 또한 미국행 비행기에서 손흥민과 함께했던 경험을 전했다. 강부자는 당시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고, 손흥민이 골을 넣었을 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외에도 이영표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독일까지 찾았던 팬으로서의 모습도 전했다.
토크는 축구 선수들의 원정 항공기 좌석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강부자가 비행기 좌석을 묻자, 이영표는 과거 국가대표가 이코노미석을 이용했지만, 히딩크 감독 부임 후부터 비즈니스석으로 바뀌었다는 비화를 소개했다. 히딩크 감독이 시스템 개선을 이끌었다는 점도 공감대를 얻었다.
이어 김숙이 경기 중 화장실 이용에 대해 묻자 조우종은 브라질 월드컵 중계 당시 일화를 들려줬다. 조우종은 해설과 캐스터 모두 전반전 후 관중과 동일한 화장실을 사용했다고 밝혔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이영표가 자리에 없었음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 역시 네 시간 동안 화장실을 참았던 경험을 털어놔 솔직함을 더했다.
식사 시간에는 강부자가 주문한 세발낚지볶음, 아귀찜과 함께 이영표의 최애 음식인 궁중떡볶이, 햄버그스테이크 등이 차려지며 다채로운 먹방이 펼쳐졌다. 이영표는 유럽, 중동 등에서 활동한 16년간의 축구 인생을 언급했다.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에서 동료 선수들이 자신에게 패스를 하지 않았던 상황을 전하며, 자신이 골을 기록한 뒤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얻은 일화를 소개해 진한 감동을 전했다.
‘배달왔수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영된다.
사진=KBS2 '배달왔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