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김대호, 깜짝 고백
||2025.12.04
||2025.12.04
방송인 김대호가 방송서 깜짝 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는 김대호가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가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시동을 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MBC를 떠난 뒤 9개월 만에 오히려 수입이 크게 늘었다며, “지금이 제 인생의 타이밍인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영상에서 김대호는 직원과 마주 앉아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제대 직후 처음 연애를 시작해 총 네댓 번 만남을 이어갔지만, 작은 갈등들이 쌓이며 자연스레 관계가 끝났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그는 “연애할 때마다 늘 결혼을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의지만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원하는 배우자상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귀찮게 굴지 않는 사람, 자기 인생을 잘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힘들 때 든든하게 옆을 지켜줄 ‘0번 친구 같은 존재’를 찾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외모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는 “솔직히 고윤정 같은 이미지가 좋다”라고 조심스레 웃었다.
수입 이야기가 나오자 분위기는 달라졌다. 김대호는 “퇴사 후 9개월 동안 MBC 4년치 연봉을 벌었다”라고 말하며 미묘하게 미소를 지었다. 과거 호봉제로 약 1억 원가량을 받았다고 알려진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의 수익이다. 게다가 “주소지가 두 곳 있다”, “회사에 들어갈 때 계약금도 받았다”라고 덧붙이자 상담 직원은 “대박이다. 잘생겨 보인다”라고 감탄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에 김대호는 웃으며 ‘올해는 어렵고, 내년에 결혼하겠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그의 ‘몸값’ 이야기가 화제가 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라디오스타’에서 그는 “출연료가 예전보다 100~150배는 오른 것 같다”며 스스로도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구체적인 액수 질문에는 “퇴직금을 안 받았다고 가정해도 계약금이 더 많다”라고 답해 주목받기도 했다. 과거 “30억 원을 벌면 은퇴하겠다”라고 말했던 그는 현재 목표를 “100억 원”으로 높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올 크리스마스엔 옆에 누군가 있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결혼정보회사 직원의 말에 그는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그가 내년에는 말한 대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대호는 올해 초 13년을 일한 MBC를 떠나 프리랜서로 방향을 틀었다. 당시 그는 회사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회사생활은 정말 열심히 했다. 그만두게 된 건 단일 이유라기보다 여러 마음이 겹친 결과였다”며 “누구나 한 번쯤은 다른 삶을 상상해보지 않느냐. 나도 그 길이 궁금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퇴사 후에는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