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도 못 들어간 방에서…’ 양세형·양세찬 “붙어 자던 시절”…‘구해줘 홈즈’서 가감 없이 고백
||2025.12.04
||2025.12.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 양세형이 과거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밝혔다.
4일 방영되는 ‘구해줘! 홈즈’에서는 강지영, 강재준, 코미디언 양세형이 현재 달라진 ‘국민평형’ 아파트 트렌드를 따라 송파구 문정동을 찾아 나선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과 함께한 이날 현장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오랫동안 ‘국민평형’으로 불린 84㎡ 아파트의 인기가 1~2인 가구 증가세에 따라 59㎡로 옮겨가고 있음을 짚는다.
집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강재준은 유년 시절을 회상하며 “어릴 때 춘천 주공5단지에 살았다”고 말했다. 춘천 시절 손흥민 선수와 같은 동문이었고, 아버지와 손웅정 감독님 간의 인연도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손흥민에게 영상편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출연진이 둘러본 아파트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선수촌 숙소로 활용된 곳으로, 장애인을 배려한 경사로와 같은 구조적 특징이 있다. 강지영은 넓은 욕실을 언급하며 “패럴림픽 선수촌 숙소답게 휠체어를 고려해 넓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이곳 아파트가 영화감독 봉준호의 신혼집이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신혼초 3년을 이곳에서 머물렀으며 자신의 첫 장편영화 ‘플란다스의 개’도 이 아파트에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세형은 고등학교 때까지 동생 양세찬과 함께 좁은 방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던 어린 시절을 밝혔다. 양세찬이 “책상도 방에 들이지 못했다”고 회상하자, 장동민은 장난스럽게 “어차피 필요가 없지 않았느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형은 SBS ‘웃찾사’ ‘화상고’ 코너를 시작하면서 처음 나만의 방이 생겼다고 말했다. 대학로 슈퍼에서 팬들에게 둘러싸인 과거를 떠올리며,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됐다”는 말을 실감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화상고’ 코너가 대학로 일대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고, 강재준과 양세찬은 마로니에 공원에 인파가 몰렸던 경험도 추가로 공유했다.
수도권의 국민평형 아파트를 찾는 여정은 4일 오후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MHN,MBC‘구해줘!홈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