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비판’ 박명수, “꼴 보기 싫다”… 폭탄 발언
||2025.12.05
||2025.12.05
방송인 박명수가 연예인들의 시술과 관련해 “꼴 보기 싫다”라는 소신 발언을 내놓으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이현이가 출연해 연말 특유의 모임 분위기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송년회 빌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외모에 집착하는 지인을 언급하며 “연말 모임에서 친구 붙잡고 ‘너 뭐 했냐. 눈 했냐, 보톡스 맞았냐’라며 꼬치꼬치 물어본다. 너무 피곤하다”라고 사연을 전했다. 이현이는 이에 대해 “물어보는데 절대 말 안 해주는 사람도 꼴불견이다”라고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확실히 달라졌는데 ‘예뻐졌다’ 하면 ‘잘 먹어서 그래’ 이것도 얄밉다”라고 전했다. 이때 박명수가 “연예인도 그렇다”라며 “갑자기 얼굴이 변했는데 식이요법, 운동했다고 그런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했는데 안 했다고 거짓말하는 거 꼴 보기 싫다”라고 특유의 직설적 화법을 날려 다시 한번 청취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같은 박명수의 발언에 청취자들은 “박명수 말 듣고 빵 터졌다. 진짜 속 시원하다”, “맞아. 했으면 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되지 왜 숨기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박명수는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발언으로 여러 번 화제를 만들어온 인물이다. 특히 그는 지난 9월 ‘주 4.5일제 도입’ 논쟁이 뜨거웠던 당시에도 “시대 흐름에 맞추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기업 입장도 있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라고 밝히며 대중에게 많은 공감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 “국내 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관광지가 살아야 한다. 일단 여기부터 살리고 다른 나라를 살려야 한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끌었다. 한편 1970년생인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각집부부’, ‘위대한 가이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MBC의 전설적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 국민적 인기를 굳혔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을 맡아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도 특유의 촌철살인 멘트와 솔직한 소신 발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연말 특유의 모임 문화 속 불편함을 유쾌하게 꼬집으면서도 공감대를 형성해 다시금 ‘소신 발언 제조기’라는 별명을 실감케 했다.
또한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살 연하의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딸 민서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