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홍진경, 손금 분석에 ‘경악’…”男 잡아먹어”
||2025.12.05
||2025.12.05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방송에서 손금 분석 결과를 듣고 경악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유선과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과거 오민석이 김종국의 손금을 봐줬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곧바로 손을 내밀며 “한 번만 봐달라”고 요청했다.
오민석은 홍진경의 손금을 살핀 뒤 “M자가 선명하다. 이게 운명선인데 여기가 안 끊어지고 위로 쭉 올라가는 경우 여자 기운이 엄청 세서 남자 잡아먹을 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놀란 홍진경이 “제가 그런 건 아니죠?”라고 묻자 그는 머뭇거리며 “그거”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이 그의 입을 막으려 하자, 오민석은 당황해 “아닌 것 같다. 조금 끊겼다”고 서둘러 수습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이끌었다. 오민석은 이어 연애운에 대해 “손금으로 봤을 때는 70대 정도에 천생연분을 만난다”고 말했고, 김종국이 “그때까지 살 수 있냐”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은 한층 더 들썩였다.
최근 홍진경은 이혼의 이유에 대해 조심스럽게 밝힌 바 있다. 홍진경은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의 이혼 소식을 전한 뒤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왜 헤어졌나 궁금하겠지만 누구 한 사람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 이제 좀 다르게 살아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우리가 헤어지고 남이 되고 나서야 진짜 우정이 생겼다. 내가 예전에 연애할 때 너무 믿고 따르던, 연인 관계를 떠나서 좋아하던 오빠였지 않나. 지금 나한테 너무 좋은 오빠다”라며 전 남편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딸 라엘을 먼저 생각해 이혼 발표를 늦췄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어머니가 ‘딸 라엘이가 조금 더 크면 발표했으면 좋겠다’고 만류했다”며 쉽게 공개하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또 “소속사로 연락이 많이 와서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었고, 시어머니께도 이런 상황이라고 말씀드렸다. 라엘이 아빠도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이혼 소식이 늦어진 이유를 덧붙였다.
홍진경은 다른 방송에서도 이혼 후에도 전남편, 딸과 셋이 함께 식사할 만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늘 진짜 감사하고 고맙고 응원한다. 너무 제가 좋아하는 라엘이 아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홍진경은 1993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 캐릭터로 사랑받아 왔다. 또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눈물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도 쌓았다.
그는 방송 활동 외에도 어머니와 함께 김치·만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