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소름 돋는 ‘술주정’ 파묘…母 발언 보니
||2025.12.05
||2025.12.05
방송인 박나래가 갑질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가 언급했던 그의 ‘술버릇’ 일화까지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박나래의 어머니 고명숙 씨는 딸의 음주 습관을 걱정스럽게 털어놓았다.
고 씨는 박나래의 술버릇을 회상하며, “몸이 안 좋은데 제일 먼저 취해 버리고 방에서 자버린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동생에게 욕하며 마시는데 그게 남에게 튀면 큰일이다“라며 ”대접하면서 상처 주면 다 헛짓거리”라고 우려를 표했다.
고 씨는 “(딸이) 이 안 좋지 않나. 목도 세 번이나 수술했다. 관리를 해야 하는데, 몸 상태가 안 좋은데”라며 딸을 향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서도 박나래는 “저 술 좀비 맞다”라며 스스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제기된 갑질 의혹이 대부분 ‘술자리 강요’, ‘음주 상태에서의 폭언·상해’ 등과 연결되면서 과거 폭로된 음주 습관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박나래의 음주 행동은 다른 지인들의 콘텐츠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다.
지난해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배우 이시언은 ”내가 업고 올라가서 너를 차에 넣고 매니저한테 전화해서 매니저가 오고 있는데 갑자기 차에서 내려서, 분명히 기절했는데 좀비처럼 살아서 나와서 ‘너네 어디가’ 하더니 갑자기 ‘너네 다 X졌어’ 이러더니 웃통을 올리는 거다”라고 충격적인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소속사인 앤파크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던 전 직원 두 명이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하며 박나래 소유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들의 주장에 따르면, 박나래는 업무 범위를 넘어서는 과도한 사적 요구를 일상적으로 지시해 왔다고 한다. 안주 심부름과 파티 후 정리, 술자리 강요 등 사실상 24시간 대기 상태를 강요했다는 하소연도 나왔다. 심지어 가족 관련 심부름까지 부탁해 가사도우미처럼 부렸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으며, 박나래가 화가 나 던진 술잔에 맞아 상처를 입었다고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매니저들은 비용 정산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들은 “회사 일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쓴 비용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라며 “각종 식자재 비용이나 주류 구입비 등을 미지급한 경우도 있었다”라고 호소했다. 심지어 같은 날 일간스포츠는 박나래가 소속된 1인 기획사 ‘주식회사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운영됐다고 보도해 파장이 더욱 크게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