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박나래, 영상 다 찍혔다
||2025.12.05
||2025.12.05
방송인 박나래가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영상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제철 산지고 나발이고 맛있는 게 짱이네’ 강릉 제철 음식, 송정해수욕장, 강릉 중앙시장, 도루묵 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강릉역에 도착하며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박나래는 민트색 퍼 재킷과 빨간색 하의, 흰색 도트 패턴 레깅스를 조합한 화려한 착장으로 시선을 끌었다.
주변의 관심이 쏠리자 그는 “다 쳐다보네“라며 민망한 듯 웃음을 보였다. 이어 박나래는 자신의 옷을 체크하기 위해 다가온 스타일리스트에게 “스타일리스트 실장님은 너무 튀니까 우리 둘이 같이 붙어있으면 안된다. 따로따로 있어”라고 농담을 던졌다.
스타일리스트와 나누는 다정한 대화 장면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불거진 의혹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하고, 재직 기간 동안 당한 피해를 주장하며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한 상태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으며,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로 24시간 대기시켰고 가족 일까지 맡겼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에게 폭언까지 들었다고 주장했으며 홧김에 던진 술잔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전 매니저들은 “회사 일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쓴 비용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 각종 식자재 비용이나 주류 구입비 등을 미지급한 경우도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결국 퇴사를 결심했고, 이후 회사 측에 정산을 요구했으나 “명예훼손과 사문서위조로 고소하겠다”라는 답변을 돌려받았다고 했다.
또한 “박나래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들어가면 오히려 재산을 처분하거나 은닉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가압류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1985년생인 박나래는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나 혼자 산다’, ‘좀비버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현재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